2023 여름 장마 언제부터
2023 여름 장마는 언제부터
강수량은 얼마나 될까?
17일 KBS 뉴스에 따르면 다음 주 화에서 수 사이 전국에 비 소식이 있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현재 장마 전선은 우리나라 남쪽 먼바다에 머무르고 있으며, 우리나라까지 올라와 영향을 주면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된다고 합니다.
최근 장마기간의 경우 6월 25일부터 7월 26일 전후까지라고 밝혔지만, 올해 정확한 장마기간 추측은 평년보다는 늦을 것으로 추측되고 있습니다.
현재 기상청 예상으로는 6월 중순에서 말부터 시작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장마의 경우 한반도 주변의 해수면 온도, 기압계의 분포, 태풍 활동 등 여러 가지 기상 요인이 관여되어 정확한 시작 시기를 예측하기는 어려울 수 있습니다.
올여름의 경우 휴가철인 7월에 비가 오는 날이 더 많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 현재는 6월 20일 전후로 시작하여 남부지방, 제주도 같은 경우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7월 중순부터 8월 중순까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집중 호우가 잦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이번 장마는 3~6주 정도 예측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지역에 따라 조금씩 달라질 수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강수량은 얼마나 될까?
올해 기상청에서는 월 강수량 전망을 보면 6월과 8월은 평년과 비슷할 확률 50%, 7월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을 확률이 40%로 예측된다고 발표하였습니다. 7월의 경우 저기압의 영향으로 흐리고 비가 오는 날이 많겠고, 8월은 대기 불안정으로 국지적으로 비가 많이 내린다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번 2023 장마기간 엘니뇨가 강수량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고 있는데, 엘니뇨가 발달하면 우리나라 남부 지방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오는 경향이 있습니다. 엘니뇨는 열대 동태평양 엘니뇨. 라니냐 감시 구역의 해수면 온도가 평년보다 0.5도 이상 높은 상태가 5개월 이상 지속되는 현상이라고 합니다.
올해 세계적으로 5~7월까지 엘니뇨 발생 가능성을 보고 있는데, 이로 인해 기상청은 6월과 7월 전반부의 강수량 예측을 보도에 따르면 지역에 따라 강수량의 차이가 있으며 정확한 강수량 예상과 기간을 판단하기는 어려울 것을 예상합니다.
요약하면, 2023년 6월과 7월에 평년 대비 강수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장마철로 인해 긴 강수 현상을 예상합니다.
6월 중순부터 장마철 대비를 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